정작 일본 가서는 못 먹고 온 규가츠.
성신여대앞에 있다길래 가서 먹고 왔다.
그런데 사실 홍대앞에도 있었다고한다.
성신여대점은 본점인데
정말 성신여대 정문앞에서 딱 나와서 큰길이라고 말하긴 좀 그런 길 하나만 건너면 되더라는...
골목에 있지만...커피나무든가 하여간 커피집을 끼고 돌면 바로 있다.
나는 막 자세하게 입구부터 사진 찍고 이런걸 못하겠다.
왠지 미안해지고...
규가츠는 160그람에 12000원?
이고 더블 사이즈도 판다. 백그람정도를 더 주고 2만원에.
스테키동이라고 살짝 구운 스테이크를 올린 덮밥인데 그건 만원정도..
그리고 규가츠랑 스테키동이랑 음료수랑 세트로 주는것이 23000원이다.
다른세트는 모르겠다. 비슷한데 한 천원 깎아주는거 같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다.
스테키동..
부드럽고 양념맛이 아주 좋았다.
사실 이건 소고기가 맛있어야 하는데
튀겨놔서 약간 느끼한 느낌이다.
와사비를 얹어 먹으면 맛이 좀 괜찮다.
이렇게 구워먹는거...
적당하게 굽는데 난 완전히 익힌걸 좋아한다.
두번쯤 먹으러 갔는데
그렇게 자주 먹으러 가고 싶지는 않았다.
일본에서도 굳이 찾아다니지 않았다.
거기선 좀 느끼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서...
근데 아주 신기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결론: 스테키동이 맛있다.
규가츠는 굽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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