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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홍대 프랑스포차.

 지난 주말 슈크르트를 해먹었다.

그런데 그게 진짜 그맛일까 아주 궁금했다.

내가 해먹은게 슈크르트랑 맛이 비슷이라도 한걸까..하는 느낌??

 

그래서 홍대 프랑스 포차를 갔다.

 

 

 

외관모습.

 

 

안에는 아주 깨끗하고 그런건 아니다.

다정하게 소박하게 술마시기 좋은 모습.

이층도 있었는데 난 2층보다는 1층이 좋다.

 

처음에 왔을때 우리는 부야베스를 먹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해물탕 느낌인데

국물맛이 아주 좋았다.

 

 

이건 예전에 먹었던 부야베스의 사진.

사진만 봐선 잘 모르는데 국물을 끊임없이 떠먹게 된다.

 

 

 

 

처음 시키면 나오는 저 토마토랑 피클은 그냥 주는것이다.

맥주가 먼저 나와서 좀 그랬다.

음식이랑 같이 주지...

 

저 맥주는 모나코..

이게 본메뉴인 슈크르트

슈크르트란 양배추 피클을 말하는건데

프랑스에선 이게 보쌈고기랑 소세지랑 슈크르트랑 뭐 이런게 삼합이라나..

동그란 뚜껑이 있는데

화이트 와인을 뿌려 익혀준다.

 

집에서 먹는것과 거의 비슷했는데

이건 씨겨자소스랑 앤초비 소스를 준다.

집에서 해먹을때도 역시 소스를 그렇게 준비하면 될듯했다.

 

 

 

두번째 잔.

이번엔 복숭아 맥주.

드미페쉬

맥주맛은 좀 그렇게 맛있지 않았다.

맥주는 목구멍이 타들어가게 시원한 맛으로 먹는건데....달기만 하고..

 

 

다음엔 꼬꼬뱅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부야베스가 내 입엔 더 맞았다.

이건 감자를 먹기엔 좀 좋았지만

여러가지로 내가 한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것은 내가한것..

고기가 좀 맛없게 보인다.

 

어쨌든 슈크르트의 맛이 뭔지 알것 같다.

새로운것을 알아서 매우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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