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이네 집 이야기 18 시운이네는 어젯밤 빅버거를 사와서 먹었다.이마트 빅버거는 크고 또 크다.맛은 롯데리아맛? 롯데리아를 맥도널드보다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잘 맞는 메뉴다. 빵도 실해지고 다시 사먹은 빅버거는 정말 꿀맛이었는데시운이는 엄마아빠가 먹을걸 사서 지네만 먹으면 흥분해서 난리가 난다. 막 혼자 우다다를 하다 우아앙? 하고 불렀다가참다못해 달려와 손을 넣어본다. 빵이 싫은걸까.빵을 마구 때리는 시운. 빵이 따귀맞는건 처음본다. 그렇게 따귀를 때리고 엄마입에서 쪽쪽 빨은 패티부분 1미리정도를 득 한뒤화를 내며 사료를 오드득오드득 깨물어먹은 시운. 참 순둥한 녀석.가장 남자답고 발도 커서저 발로 레이저 포인트를 찍으며 다닐땐 마루가 갈라지는거 아닐까 싶지만그리고 무척 영리해서놀고 싶을땐 엄마에게 간식을 달라고 한뒤 그 간..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78 다음